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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토오베 [TOVE]& 김알작가님 전시 레몬젤리가 맛있는 차카페 2년전인가 지인이 추천했었던 곳인데 안국방문할 일이 있을 때였다. (엄마랑 안국쪽 가는데 추천할 카페 있냐고.. 이제서야 와봤다.)내가 앉은 자리에서 찍어봄... 주문은 자리를 잡으면 메뉴판을 가져다주신다. 사진 깜빡...함.. 백아차랑 오트밀크 레몬젤리 주문했다.다기잔에 우려먹으니 참 좋다. 평온하다.. 소리작게 대화하라는데.. 외국인들께선 잠시 대화하느라 깜빡하신 듯 하였다.탱클탱클한 레몬젤리 상큼하다.... 2번째 우린 백아차.. 점점 진해지는 차맛.. 2-3번,우렸을 때 맛있다고 하시는데.. (나도 대학시절- 16년전이냐...다도수업을 들으면서 찻잔을 데우고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생각이 낫다.) 실은 11.1부터 개인 전시회중인 김알작가님의 전시를 보러 왔었다가꽃보다 너 ..
[독서] 여덟 단어-박웅현 2013년에 나온 이 책을 나 역시 그 즈음 읽었다. (2013년은 내 나이 20대 후반이었고)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어보니 왜 이리 더 와닿는가? (30대 후반) 아마 인생이 쌓여서 그런거 같다.딸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다. 1강부터.. 자존! 스스로 존재를 귀히 여기는 것. 단점은 누구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책을 다시 읽어보는 것도 참 좋다는 걸 또 느낀다. 육아를 하면서 읽는 이 책은 나의 딸도 바깥에서 인정받으려 하지 말고 나를 내가 인정해주면서 커 가길. 외부시각에 흔들림 없기를... 아직 읽고 있는데 남기고 싶어 남긴다. 23.11.03
[독서] 완전소화 - 류은경- 요새 나는 사과당근바나나양배추 주스에서 사과치커리(+케일)바나나파인애플 주스를 시도하고 있다. 레몬즙을 공통으로 조금씩 들어가는데 아주 상큼하고 배에 가스도 덜 찬다....(양배추덕분이었는지 나는 CACB주스를 먹으면 그렇게 가스가 찼다..) 피부는 좋아졌었지.. 그런데 환절기가 오니 비염에 좋은 자연식을 찾다보니 치커리, 케일, 파인애플을 넣어서 아침에 한잔씩 먹고 있다.(1주일넘음) 그러다 오늘 사랑하는 이가 주문해서 온 책 완전소화! 유투브에서 본 류은경 소장님의 책이다. 2018년에 나온 책이라니.... 이제 거의 다 읽어간다ㅡ자연식 우리 몸은 자연이다.. 예방치료, 훝어보고 있지만 한마디로 독이되는 음식은 먹지 않고 영양의 균형이 잡힌 음식을 먹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혼자 자취할때에도 아침에 사..
[독서]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작가의 2008년 책.. (2008년 2월 초판인데.. 내 나이 23살적이다.. 대학교 4학년, 2010년 4월 4판인 책이니 회사 입사 1년반되었을 시점, 25살 내 사랑은 27살에 이 책을 읽었구나.. 군대에서 읽었다고 했는데..)30살즈음 이런 고민을 했었나? 싶은 40을 앞둔 38살.. 다시 읽으면서 와닿는 글, 문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 두 발로 디디고 살고 있다는 안정감, 자신감,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결국 내 자신을 향해 환호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 그러므로 이제라도 내가 나의 진정한 팬이 될 수 있어야 한다. 38살이 되어 30살즈음 고민했던 것을 되돌아 보면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에 대답은 지금도 현재진행형..
[독서]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요며칠 읽은 김혜남 작가의 예전 책..사랑하는 이가 30살을 앞두고 읽은 책을 40을 앞두고 내가 읽다..어제 네세서리 카페에서도 읽고, 오늘은 최애 카페 써라운드에서도 읽었다.가을이 오고 있다. 30살을 앞두고 읽었을 때 느꼈던 깊이와 삶을 좀 더 살아본 뒤 읽어보니 깊이가 다르다...인생에 대해서도 다시 느껴보고 생각해본다.지금도 해당되는 나의 인생.우리는 우리 자신과 마주해야 할때가 있다. 피하지말고 겁내지말고 나와 대화해보자. 책을 읽는 것은 나를 알아가는 기쁨, 지혜를 얻어가는 과정임을 또 다시 느낀다. 다시 줄 친 부분을 읽어보자. 30살의 사랑하는 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졌던 생각을 지금의 내가 공유하니 참 좋다...
[맛집] 남양주 쉐프맥나인9 10월 9일 한글날 아이들과 함께 점심먹으러 나왔다. 1시 이후가 아이들과 먹기 편하다. 피크타임을 지나야 아이들도 나도 괜찮다는 걸 많이 느낀다.처음 가 본 맥나인! 우리 자리에서 바라본 매장. 피자가 먹고싶다는 큰 딸덕분에 오게되었다. 우리는 주로 파스타(브런치카페)를 먹었는데.. 피자가 먹고 싶데서 왔는데 2조각을 잘 먹어주었다.식전빵도 양파?야채맛이 나는데 아이들이 먹었다..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둘째는 파스타를 잘 먹어서 피자는 안 먹고 파스타만 먹었다.. 크림을 좀 더 잘 먹으니 다음에는 크림을... 먹어보자꾸나.4가지종류 치즈가 올라간 피자... 페페로닌 우리가 안 먹으니 패스.. 오랜만에 화덕피자? 를 먹으니 쫄깃하고 맛있었다..우리는 음료도 안 마시니 여기 2인세트메뉴는 패스하고 단품으..
[카페] NECESSARY COFFEE 네세서리 커피(일원역) 일원동 삼성병원을 다니면서 알게 된 네세서리 커피! 오가며 3번은 온거 같은데 혼자서 2번.. 온거 같다. 또 간만에 옴(12.18) 커피맛은 좋다. 개인적으로! 여기가 입구!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곳은 여기!주문받는 곳은 여기! 디저트도 직접 굽는다.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두셨다. 뭔가 스토리 있어보이게..오늘은 텀블러에 아이스라떼..(아주 가끔 마시니까 괜찮겠지?) 30살즈음에 내 사랑이 읽었던 책을 38살(나는 만나이안하는걸로)에 내가 읽으니... 참 다르다..더치도 팔고 캔으로도 팔아서 좋은 듯.. 원두도 판매하시는데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위에 사진에 향을 맡아볼 수 있다.)커피가 좋은 사람들 덕분에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어 행복하다.. 디저트도 같이 판매하시는삼성데 지난 번 스콘을 먹기도 하고 ..
[독서] 엄마가 정말 좋아요-미야니시 다쓰야 고녀석 참 맛있겠다 시리즈로 유명한 미야니시 다쓰야.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혼자 울었던 기억이... 난다.엄마가 정말 좋아요는 이번에 아이를 위한 겸 나를 위해 우리집은 도서관에서 빌렸다.정말. 엄마라면 100% 공감할 책.. 6세, 4세(58개월차, 39개월차)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너무 공감되는 책... 오늘 아침에도 내뱉은 말을 후회하고 돌아서서 후회하지만 늘 아이는 나를 용서하고 안아준다. 이 작가님과 더불어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구도 노리코님도 좋아한다... 예쁜 책.. 난 참 이런책도 좋아한다..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고 나도 읽어도 읽어도 안 지루하다... 이런 책 참 좋다... 자기 전 책 읽고 자기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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