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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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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정경심- 최근에 주마다 책을 주문하고 있다. 읽다가 다른 책을 읽기도 하지만 연관도서로 나와서 아침일찍 주문했더니 오후늦게 왔다. 이 책을 보니 눈물이 고인다. 한마디로 신앙고백같다. 나는 작가를 잘 모르지만 언론을 통해 보았으나, 이 분의 고백을 심경을 간접적으로 느껴본다. 아무래도 가족(사랑하는 남편)이 암으로 3번 재발을 하고 희망적으로 살아가고 있고 일상을 함께 보내는 게 하루하루 기적같은 나의 삶에 위로를 주는 책이다. 긴... 터널을 지나왔으나 지금도 진행중인 삶의 무게. 그래도 희망을 가지는 것. 진정한 신앙인 같다. 내가 배운다.
[독서] 기후 교회로 가는길 얇은 책이다. 단숨에 읽으면 금방 읽겠다 싶었다. 그런데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제목에서 나오듯이 기후 교회로 가야한다는 것이 결론같다. 탄소배출, 기후 문제는 신앙 문제다. 기후 위기는 신앙 위기다. 글을 읽으며 한 번 배출된 탄소는 사라지지 않는다. 지구대기에서도.. 오 그래서 탄소배출을 줄여야한다고 매스컴에서 떠드는 구나.. (맙소사 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생각하게 하고 행동하게 만든다. 그렇다. 우리가 가야할 길은 '기후 교회'로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생각하고 고민하게 하는 책. 더 나아가 행동하게 하는 책이다. 얇다고 무시해선 안되는 통찰..을 우리에게 내어준다. 진정한 회개를 하게 하는 것. 돌아서는 것. 참 책장 넘기기 두렵지만 읽어나가보자. 우스운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독서]교회 교향곡 -황재혁 이 책도 지난 목요일 받았다.[예스24에서 주문]본회퍼×드러커, 교회를 말하다. 책 내용은 읽어보면 될 듯하고 (왜냐하면 얇아서 가방에 속 들어간다!) 음악을 나중에 꼭 들어보고 싶어서 메모해둔다. 1.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2악장 2. 프란츠 리스트의 '단테를 읽고, 소나타 풍의 판타지' 피아노 3. 베토벤의 교향곡 제2번 4. 구스타프 말러가 작곡한 '블루미네=꽃의 악장'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의 보너스트랙?) 5. 말러의 6. 말러의 교향곡 2번 7. 바흐의 /147번 교회 칸타타 8. 엘가의 사랑의 인사 (적지 않은 것은 책 마지막 부분에 qr로 연결되어 들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며 메모한 것] • 자기자신됨- 책읽기와 글쓰기 •어제 올린 유시민 작가의 신작도 '희망은 힘이 세다'와 ~미..
[독서]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 지난 6.20 목요일 아침 책이 왔다. 내가 주문한 책 그렇다. 유시민 작가님의 신작이다.나는 오늘아침까지 이 책을 다 읽었다. (나는 책을 2/3 까지 읽으면 거의 다 읽는다..성격이 그렇다.)저자의 사인까지 (출판사에서 같이 인쇄한 거겠지?) 한 번쯤은 뵙고 싶은 분이다. 나의 최애 저자는 고 이어령교수님이다. 돌아와서, '희망은 힘이 세다'라는 결론?을 미리 스포하는 것처럼. 나는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의 중요성(사유) 경청, 지적 문화적 역량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나의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인가? 에 대해 고민을 해 본다.화는 감정 중 하나이다. ~ 나는 위 상황에서 화를 낼 것인가 아니면 아이에게 생각하게 하고 타협..
[독서]굿사마리안레시피 -김혜진+서은영- [여담] 코로나가 찾아왔다.(2년만에 재확진) 몸살기처럼 자꾸 몸이 쳐졌다. 고열이 났고 혹시몰라 자카키트해보니 2줄.. 병원에서 서류를 받고 다음날 수액가능한 곳을 찾아 맞았다. 자가격리하며 아이들도 순차적 코로나 확진..(이미 목이 따끔하다고 했었는데 열이 안났다.매일 자가키트를 통해 알게됌_남편은 확진알자마자 격리.) 약속을 못 지키게 된 것도 생겼다. 그런데 책선물을 받게 되었고! 읽은 책!림프종을 앓은 아들을 위해 엄마가 직접 플레이팅하며 레시피를 만들어가며.. 삶으로 증명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책을 읽고 나 또한 남편에게 나름 건강식을 한다 생각했지만.. 무뎌졌던 나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었다. 덕분에 나는 연어구이도 강황가루를 뿌린..
[독서] 살짝 욕심이 생겼어 -요시타케 신스케 육아를 하다보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나도 재미있었어서 하하호호 아이들도 재미있어서 계속 읽어달라고 하는 책이 있다... 요시타키 신스케 작가의 도서가 그러하다. 나는 우리집은 도서관 이라는(줄여서 우도) 앱을 통해 책을 빌려서 보는데.. (아이들꺼) 보다가 맘에 들면 구입한다. 벗지말걸 그랬어. 책을 보고 빌려본 책이 나를 위한 에세이 책이다.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호기심 욕심이라고 표현하는데 욕심이 있어야 이렇게 구독자?에게는 긍정에너지를 주어준다. 읽고싶어지는 욕구라고 해야할까나? 요새는 다른 것에 욕심이 나서.. 도서는 잠시 멈춤했다가(어른책..) 다시 읽게 만들었다. 맞아.. 직성이 풀릴때까지.. 이 작가님 관찰욕있으시군 ㅎㅎ이런 스케치고 넣고 싶으셨다.. 구독욕? 물음도 던지고..
[독서]태초 먹거리 - 이계호 옥천 스테이- 시작에 머물다와 15분거리에 있는 태초먹거리학교가 있다. 이계호교수님이 운영하는 곳. 태초먹거리 책을 읽어본다. (사랑하는 남편이 태초먹거리학교를 이번에 다녀왔다.) 다녀와서 책을 읽으며 유투브 강의로 본 내용이 다 책에 있다. 실천하면 된다. 맞아. 기본이 회복되어야 해. 우리는 알게 모르게 어느정도 검증된 것에 상업적으로 우리몸을 맡길 때가 있다. 이미 우리 몸은 답을 알고 있고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도.. 아이들에게 내면 건강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건강한 먹거리를 먹게 해주는 것 정말로 다음세대를 위해 미래를 위해 현재 우리가 해줄 최고의 선물임을 느낀다. 가장 좋은 것을 찾으러 다니지만 내 몸에 맞게 원인을 알고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고 다르게 기본을 회복하고자 하는 것. 수많..
[독서] 여덟 단어-박웅현 2013년에 나온 이 책을 나 역시 그 즈음 읽었다. (2013년은 내 나이 20대 후반이었고)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어보니 왜 이리 더 와닿는가? (30대 후반) 아마 인생이 쌓여서 그런거 같다.딸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다. 1강부터.. 자존! 스스로 존재를 귀히 여기는 것. 단점은 누구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책을 다시 읽어보는 것도 참 좋다는 걸 또 느낀다. 육아를 하면서 읽는 이 책은 나의 딸도 바깥에서 인정받으려 하지 말고 나를 내가 인정해주면서 커 가길. 외부시각에 흔들림 없기를... 아직 읽고 있는데 남기고 싶어 남긴다. 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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