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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보호자로 산다는 것 -1- 나에게는 사랑하는 두 딸이 있다.그리고 이 아이들이 있게 해 준 나의 사랑하는 남편이 있다.내 블로그를 본 사람들은 삼성서울병원 입원이야기나 건강한 먹거리 등과 관련된 책소식도 보았을 것이다.나의 남편은 나보다 연상인데(2살차이다)우리는 교회에서 오빠동생으로 만났고 그가 처음 아팠을 적에 나는 그냥 동생이었다.약 10여년 전 회식자리에서 그가 전화를 줬는데(병원에 입원했었을 적 같다.) 내가 회식이라며 전화를 황급히 끊었었다.그리고는 1-2여년이 지나서 다시 연락이 왔고(나중에 적어둬야겠다.)그리고 지금까지 함께 잘 살고 있다.우리는 2018년에 결혼해서 이제 만 6년 지났다.(2017년에 교제시작, 2016년 여름즈음 연락왔는데.. 암튼 그렇다. 안지 10년이라고 강조하고 싶어서 쓴거다.)여기서 잘 살..
[여행]하슬라아트뮤지엄_강릉 감사하게도 하슬라에서 3박을 지냈습니다. 첫째가 3일차 마지막날 밤에 여기서 계속 있고 싶다고 펑펑 우는 바람에 거의 잠을 설쳤습니다. 아이는 계속 있겠다... 엄마는 가야한다... 흠.. 빨리 다시 오기로 약속..아지트를 만들어놓고 사진찍어두며 계속 울었어요.. ㅠㅡㅠ 마지막날 아침 짐을 다 싸두고 하슬라뮤지엄을 구경합니다. 오랜만에 방문이라 많이 바뀐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정말 강릉하면 하슬라아트뮤지엄이져!! 정동진과 차로 6분거리이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아침부터 입장하더라고요!!! (관광차가 여러대 들어오는 걸 보니 역시 하슬라!!)아이들이 다채로우니 엄청 좋아했어요! (아이있는 집 대박강추! 곳곳에 포토명소도 있어서 줄서서 찍더라고요.. 아이가 워낙 활발해서 아쉽지만.. 안녕 ㅠ)색감이 너무너..
[여행]안목해변 보사노바 강문떡갈비에서 저녁을 먹고 안목해변 카페 보사노바를 갔다... 2일차 일정 하슬라>동해삼교리동치미막국수>동해역 지인장소 방문> 대진해수욕장모래놀이>하슬라>강문떡갈비 >안목보사노바>하슬라(숙소)사진찍기를 좋아하는 딸... 안목해변른 관광지 답게 은근 사람들이 많았고(내 기준), 버스킹하는 어르신도 있었다.보사노바는 2층에서 주문, 3층에서 먹고 마셨다..딸 아이가 찍은 사진.. 제주레몬에이드, 과테말라필터커피..인듯.. 과일치즈수플레까지.. (아이들 주스도 시킴)나보다 더 잘 찍어서 남긴다.. 보사노바는 위치도 좋고 많은 카페들 중.. 가격도 괜찮고 필터커피는 맛이 좋다.. 잘 찾아 온 듯~ (강릉에서 커피를 하슬라, 툇마루, 바우카페, 보사노바를 다녀왔군.... ) 강릉커피는 맛이 좋으니 어디서니 한잔!..
[여행] 동해 대진 해수욕장 하슬라에서 2번째 아침을 맞이했어요:) 눈떠도 바다다.. 약 2년전 본 새끼고양이가 커졌더라고요.. 고양이간식을 사서 고양이에게 주는걸로 아침을 시작했어요!! 아는 분과 아점을 먹기로 해서 동해 삼교리동치미막국수 먹으러갔어요. 2017년에 동해에서 먹었던 막국수집이 여기였는데.. ( 남편이 남자친구일 당시.. 교회사람들과 온 곳..) 여기서 또 먹으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잘 먹고.. (아이들이랑 있으면 사진은 어려..워 ㅠ) 이제 헤어지고 하슬라로 올라가기 전, 동해 관광지를 살짝 맛보아요.. 아이들이 어리기도 하고 날이 더우니 살짝만.. (어제 모래놀이를 하려다가 미세먼지 300..인거 보고 패스했어서.)저기는 못 올라간다.. 분명 올라가는동안 어부바해달라고 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사진으로만!우리 애들만..
[여행] 강릉 하슬라, 아쿠아리움, 아르떼뮤지엄,툇마루커피 강릉 하슬라에서 잠을 자고 아점을 ***에서 생선구이를 먹고 (맛은 좋았으나 추천하지 않아요.. 아마 사람이라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는 언어와 태도를 보고 그렇게 느꼈어요_다른 사람들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돌아와서.. 지인찬스로 아르떼뮤지엄을 관람했습니다.. 참고로 아쿠아리움이 바로 옆이라 저는 아르떼뮤지엄을 보고 아쿠아리움을 봤어요. 주차는 아르떼뮤지엄에 했습니다. (할인 Tip 아르떼뮤지엄 기념품파는 데스크에서 25%할인 팜플렛을 가지고 할인받아서 봤어요!) -네이*보다 더 저렴합니다. 동시에 가실 분 팁! (단, 2024.4.18 기준이어서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5살7살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여행이다보니 동선이 짧으니 참 좋더라고요.아이들도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정말 예쁘더라..
[일상] 교통사고 후기- 대인치료 며칠 전 설계사님을 만나러 가는 길에 잠실근처에서 급하게 출근하는 차가 우리 차를 쿵 박았습니다.음..... 차는 수리를 맡겼고 조수석에 앉았던 저는 근육통이 오기시작. 다음날은 목경직... 물리치료, 침을 시작했어요... (남편은 괜찮다고 했지만 그는 통증을 잘 참는 사람이었습니다....) 자기전엔 파스를 덕지덕지 붙였습니다.. 지금은 주말에 글을 쓰는데 사고 첫날 왼쪽 근육통, 다리 저림이 있었다가 다음날 목경직이 심해지고.. 허리가 아팠어요. 허리가 기니.. 여기저기 어제는 시큰거리기도 하고.. 그나마 뒷목이 좀 풀려서... 다행이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해보기는 거의 처음이어서.. . 멈춘 차를 빨리가려고 대각선으로 지나가면서 쿵했으나 .. 연약한 인간은 아프구나....ㅠㅠ 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
[독서]굿사마리안레시피 -김혜진+서은영- [여담] 코로나가 찾아왔다.(2년만에 재확진) 몸살기처럼 자꾸 몸이 쳐졌다. 고열이 났고 혹시몰라 자카키트해보니 2줄.. 병원에서 서류를 받고 다음날 수액가능한 곳을 찾아 맞았다. 자가격리하며 아이들도 순차적 코로나 확진..(이미 목이 따끔하다고 했었는데 열이 안났다.매일 자가키트를 통해 알게됌_남편은 확진알자마자 격리.) 약속을 못 지키게 된 것도 생겼다. 그런데 책선물을 받게 되었고! 읽은 책!림프종을 앓은 아들을 위해 엄마가 직접 플레이팅하며 레시피를 만들어가며.. 삶으로 증명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책을 읽고 나 또한 남편에게 나름 건강식을 한다 생각했지만.. 무뎌졌던 나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었다. 덕분에 나는 연어구이도 강황가루를 뿌린..
[건축탐방] 인가? -1- 계속 평면설계를 건축사님과 조율 하는동안 (1월에부터 만남을 가짐) 코리아빌드도 가보고 수원경향목조하우징도 가보고. 목조시공팀과 미팅도 해보고 했으나.. 처음이라는 발걸음은 아무것도 모르는 건축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느끼기에.. 무거웠다. 건축은 모두 내가 선택해야 하는 영역이어서 모르는 분야를 선택함에 있어 책임은 내가 지기 때문에 두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게 현재 결론! 그런데 막상 지어보면 처음에 열심히 도면설계하던 사람도 반복이 되다보니 대충.. 해도 나온다는 걸 알 수도 있는 그런 영역같다. 월요일 3.11 외장재 규화목알아보러 가봤고 (병원간 김에.... 근처 10분거리) 화요일3.12 대림바스와 합판을 보러 갔고..(주방견적 알아보라.. 벨러키친 쇼룸도 가봄) (집에서 13분) 수요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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