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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건축탐방] 인가? -1-

계속 평면설계를 건축사님과 조율 하는동안
(1월에부터 만남을 가짐)
코리아빌드도 가보고 수원경향목조하우징도 가보고.
목조시공팀과 미팅도 해보고 했으나..

처음이라는 발걸음은
아무것도 모르는 건축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느끼기에.. 무거웠다.

건축은 모두 내가 선택해야 하는 영역이어서
모르는 분야를 선택함에 있어
책임은 내가 지기 때문에 두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게 현재 결론!

그런데 막상 지어보면 처음에 열심히 도면설계하던 사람도 반복이 되다보니 대충.. 해도 나온다는 걸 알 수도 있는 그런 영역같다.

월요일 3.11 외장재 규화목알아보러 가봤고
(병원간 김에.... 근처 10분거리)
화요일3.12 대림바스와 합판을 보러 갔고..(주방견적 알아보라.. 벨러키친 쇼룸도 가봄)
(집에서 13분)
수요일 3.13 일산 이케아, 파주 네스트(돌마루, 미네랄마루)
금요일 3.15 내장목공 목수인 지인분 만남

(틈틈이 핀터레스트, 유투브, 인스타그램 등 인테리어 느낌 공부중..)

대충이라도 남겨둬야 안 까먹으니까.. 나중에 정리한다고 생각하더라도 남겨둬야 한다..

벨라키친 쇼룸(아일랜드, 싱크대 상하부장, 키큰장) 금액이 얼마나 될지는 ....전화문의!

경칩도 블룸, 헤펠레..라고 한다.. 자세한건 해당사 블로그도 보는게 좋다. 합판을 같이 하니 더 좋은 자재일거같고 세라믹은.. 시공이 비싼데 인건비가 많이 드는구나..도 깨닫게 됨.

수요일에 방문한 파주 네스트 N홈 쇼룸

네스트는 코리아빌드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지난주 건식난방업체(경향목조하우징에 온 A업체)에서 돌마루 나 미네랄마루를 마감으로 추천해서 실제로 보고 마감을 이걸로 하려고 생각해서 옴..(집에서 1시간거리)
쿼츠보드.를 금욜 내장목수형님을 만나서 사진으로 보여드리니 고급스럽다고 하셨다.. 흠.. 부엌에 상판하고싶었으나.. 상판은 안하신다니 ㅠ
이것은 N보드 방수 습에 강하다. 가격은 쿼츠보드에 비해 월등이 저렴하지만 건식욕실을 쓸 예정인 곳에 시공해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쇼룸을 보고 간 근처 카페 종이와나무..

네스트에서 근처에 음식점갔다가.. 분위기는 좋았으나 너무 간이 쎄서 조금 먹다가 나와서 간 카페.. 목인테리어만 보면 사진 찍기...
전선만 봐도... 앞으로 전기설비 깔끔하게 되면 좋겠다.. 생각이 든다.. 햇살 좋은 창가에 햇빛쬐면 기분 좋아질듯.

커피 한잔 후 30분을 달려 이케아 일산으로 옴.
이케아 주방은 가격이 어느정도할 지 보러 옴.

이케아로 해야 하나... 이케아 해킹주방도 있다는데 천천히 알아봐야겠다... 도면이 이제 거의 정해진 거 같으니...

곧 전원주택생활을 하면 음식물쓰레기 버리기가 쉽지 않을 거 같아서 스마트카라를 주문해봤다..

의외로 자리를 많이 차지 하는군.. 무게도 좀 나가는군..
2번 돌려봤는데 크게 냄새도 안 난다.
씽크대일체형으로 살까하다가 혹시나 배수문제가 생길까봐 따로 샀는데 스마트카라를 잘 사용해보아야 겠다..

암튼...뒤죽박죽 글이지만 남겨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