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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테이]시작에 머물다(In the beginning)_옥천숙소

인스타로 늘 보기만 했던
시작에 머물다 숙소에 이번 기회에 다녀왔다.

우리는 4인이어서 part.1에서 묵었다.
우리는 1박이었지만
온전히 누리려면 2박이상은 있어야 할 곳이다.

충북 옥천_ 우리 집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네비가 알려주었다.
입실 시에는 아빠가 카메라로 찍어서 나는 사진이 없었다 ㅠ

밤에 바라본 숙소.. 너무 예쁘다.

4시 조금 넘어 도착한 숙소에 사장님부부와 하스텝!이 우릴 맞아주었다.

소품샵

딸 둘과 함께 갔더니 하스텝?과 노느라 너무 행복해했다... 설명 잠깐 듣고 잔디마당에서 아이들은 뛰어놀았다. 아이들과 마당있는 집에서 살고 싶어하는 부모의 로망은 이런 것이다...(관리는 늘 있어야 이 정도일텐데)
예쁜 소품샵 구경을 평화롭게 하고 싶었던
나의 바람은... 안녕.... (나중에 in the beginning  사이트로!!)
아이들 소품을 사고.... 악세사리.. 엄마는 토끼키링갖고..싶..었..는데 ㅋㅋㅋㅋ.

저녁은 추천해 주신 식당으로 나가서 고기 구워먹고 들어오니 어둑어둑..

이제 숙소에서 장난꾸러기들.. 시골 할아버지댁 툇마루가 생각나는...데..

주방에 왜.. 거길 기어들어가니???

아침에 일찍일어나 찍어보았다..

사실 전날 밤 불멍 모닥불하고 싶었지만.. 아이들 둘 다 기침소리 콧물이.. 장난아니었기에.. 패스 ㅠㅠ
불장난?(늘 나의 할아버지는 아궁이에 나무넣고 불떼고 있으면 잘때 오줌 싼다고... 불장난하지말라고 어릴때 늘 말하셨지..)
불장난이 사실 최고 묘민데.. 아쉽구나.. 너희가 열나는게 더 무서웠던 엄마야 ㅠ

여긴 주방.. 볕이 너무 좋다.. 유리창 너머 자쿠지..(도 패스 너무 아아아쉽다...)

예쁘게 꾸며둔 자쿠지 이국적이다.

저 뒤에 대나무가 보여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치고 옴....

뒤에고 마루가 참 좋구나.. 늦여름 오면 참 좋을 듯 해..
소품들이 참 예쁘다ㅡ.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여기는 아지트같은 공간 음악들으며 저 카페트가 맘에 드는지 여기가 좋다던 딸들...

맨 안똑 침대방.. 침대에서 떨어질까봐.. 우리는

여기서 잤지.ㅡ 두번째 방.. 시골집 특성상 아랫목은 뜨뜻해서  바닥은 덥고 윗공기는 추우니.. 이불은 덮어야 하겠고 ㅎㅎ 그래도 몸을 지지니 옛날기억이 소록소록..

사장님배려 덕분에 part.2도 잠시나마 구경..
라운지에서 아침 9시 먹을 때 사진 못 찍...ㅠㅠ 고

저 두 따님은 소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계속 놀이중..

아침에 연날리기도 했다는.... ㅠ

너무나도 좋았던 시작에 머물다. 옥천숙소


아이들과 눈오는 날 와도 참 좋을 거 같다.


꼭 또 가고 싶은 시작에머물다 숙소와 보고싶은 사장님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