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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삼성서울병원 입원후기[보호자입장]

삼성서울병원은 메이저병원이다.
일원동에 위치!
우리가 있던 곳은 암병원 입원실 9층
병실은 동, 서로 나뉜다.

전망은 롯데 타워도 보이고 코엑스쪽 트레이드타워도 보였다. 동병동 6인실쪽은 그러하다.
반대편 서쪽 2인실은 숲이보인다. 나무들이 보여서 초록초록하였다. 23.9월 기준

2인실 9층병동

마침 옆 자리 비었을 때 찍어봄..


2인실에도 있어봤고 6인실도 있어보았다.
(2인실 4박5일, 6인실 8박이상...._쓰는 기준)
6인실은 좀 더 크지만,
2인실은 화장실을 편히 쓸수 있고 티비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미니냉장고를 1대씩 쓸수있다)
6인실은 2대있는데 냉장고 앞에 어디칸을 써야할 수 있는지 표기된대로 보고 쓰면 된다.

비용은 ...
6인실은 보험되면 병실비가 15천얼마였던 거 같고
2인실은 내과/외과 다른데 12만아래, 10만아래였다
1인실은 45만얼마였나..특실은 특실사이즈에 따라 금액이 다른데 위치는 거의 끝동에 있다.
(1인실부터는 침구랑 소파가 추가로 있는 듯 하다.)

보호자준비물 추천
1. 슬리퍼 (발이 숨셔야 해요.)
2. 침구류(이제 가을이니 겉옷 두꺼운거나 이불깔개, 베개 침구를 편히 챙겨오시면 좋을거 같다.)
3. 과도칼(과일을 챙겨오신다면), 일회용비닐팩, 수저등 (보호자도 먹어야하니까요.)
4. 세면용품, 수건(세안용은 작은 수건이 편하다)
5. 이어폰, 눈가리개? (병실이다 보니 새벽에도 혈압체크, 토욜에는 새벽 4시반에 치료를 받으러 줄서기도 했다.._무슨 과냐에 따라 다름, 간호사들께서 수시로 체크해주신다.
6. 잠옷? (활동복과 잠옷을 구분해서 썼다..) 여벌옷
7  올리브영에서 산 드라이샴푸(머리를 매번감기그러니 뿌려주면 버틸만 하다)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그리고 식사..
병원밥은 맛이 없다.. (개인적으로)
그런데 어쩔 수 없다. 단체식이니까..
우리에겐 배달이 가능하다..
어플을 깐다. 배달어플!!
거의 병실에서 9번이나 시킴....
(거의 바르다김밥메뉴섭렵, 실제로 일원역쪽에 가서도 혼밥도 자주함, 메밀국수, 김치찌개, 떡볶이 등 다양하게 시켜서 먹었다.)

지하에서 먹을 수 있지만 (병원오가며 먹었어서.... 안가게 된다..)

그래서 배달해서 먹으면 된다는 게 너무 좋더라.

1.순위 바르다김선생 (김밥, 국수, 떡볶이 등)을 자주 먹게됌...

2. 메밀막국수

3. 쌀국수류 분타

아침에는 주로 과일(메론, 수박, 복숭아, 사과, 배 등 )먹고 점, 저 배달이었다.

(반찬들을 냉장고에 쟁겨두는 보호자도 있던데..
배달은 일정금액이상 시켜야 하니 저녁때 데워먹는다는 생각으로 같이 시켜둬도 좋을 듯하다.)

[배달음식받는 장소]
암병원 게이트6번(병동쪽 내려와서 1층 나가는 입구)으로 배달기사님들이 오시니 잘 만나면 된다.

후기는 또 생각나면...
9월에 2번째 입원은 10박을 했어서(1번째는 4박5일)
거의 2주가까이 병실생활을 했다...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주중엔 출퇴근으로
주말엔 부모님 찬스로,  다녔다.(편도 1시간30분_대중교통기준)

건강이 최고이다.
스트레스 안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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