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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삼성서울병원 입원_202408 일기에서 적어듯이 재발가능성이 높아서 조직검사를 위해 입원장을 화욜에 외래시 받고 목요일 아침 입원하라고 연락이 왔다. 이번에는 11층이다. (혈액종양내과는 주로 11층인거같다.) 6인실이고 창가자리는 아니지만 동병동임을 밝힌다. 뷰가 다르거든요. 우릴 맞아주신 간호사님은 밝으신거같다. 인상도 좋으시고, 감사히 입원수속을 마치고 오후에 회진하러 오실 의사선생님을 기다린다. [이후추가내용] 다행히 Pet은 오늘 저녁 당일로 자리가 되서 했고 조직검사는 월요일에 하고 화요일에 퇴원을 했다.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월요일 외래일정을 잡아두고 집으로 복귀했다. 전공의가 없다보니 다들 힘든 상황이다. ..뉴스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일상] 살아가는 중입니다. 양평 도장리에 몽촌이라는 식당이 있다. 더덕구이에 솥밥에 오리주물럭과 반찬이 맛난곳. 처음에 양평 서종면 땅을 보러다닐 때 알게된 부동산에서 추천해줘서 가 본 곳이었는데 사랑하는 이와 수능리, 도장리 곳곳 땅을 보러갈 때면 한번씩 들려 먹기도 하고 맞은편 쑥뜸원에서 뜸하고 종종 먹으러 왔었다. 그래서 이 근처 땅도 올 초 겨울 참 보러 많이 왔었다. 우리가 땅을 보는 이유는 공기좋고 물 좋은 곳에서 아이들과 사랑하는 이와 좋은 추억을 쌓는 일상을 살아가고 싶어서였다. 사랑하는이는 2015년 32살에 그토록 하고싶었던 일을 하게 되었는데 암이 걸렸었다. 그래서 멈춰졌다. 나는 그 때 교회오빠동생사이였고 그를 위해 중보기도했었다. 2017년 2월 과장승진이 안되었을 때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고.알고보니 그..
[맛집] 디저트 맛집 페이지모먼트[pagemomet] 서종에 맛집이 생긴건지 확장오픈한 건지.. 잘 모르지만 오가며 보던 공사하던 곳이 오픈했길래!! 들어와 보았습니다. 디저트맛집인거같은데.. 사실 들어오는 입구부터 조경을 시작단계이지만 신경쓴 게 곳곳에 보인다.그림자에 가려보이지만 가지와 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려있다.사진을 찍는게 다 그림같다... 입구가 참 친절하다. 디저트 나오는 동안 곳곳을 구경했다.너무 맘에 드는 포스터라고 해야할까... 레몬이 맘에든다.우리도 곧 집을 짓는데 이렇게 긴 창 맘에 든다.메뉴판을 찍어본다... 친절한 사장님부부! 젊으시다!사진찍어도되냐고 물어보고 디저트를 카메라에 담아본다.마들렌... 상큼하겠다ㅡ휘낭시에!! 에그타르트 바닐라가 바닥에 콕콕 박혀있다.화장실이 너무 예뻐서 맘에든다......저 멍멍이 맘에드네... 직접 맞..
[기록] 건축허가를 기다리며.. 잊지 않으려고 적어두고 다시 잘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24년 7월 8일 건축인허가를 넣었다. 내가 아니라 건축사무소에서 넣은거지만.. 설계도면을 수없이 고쳤다. 1월말에 건축사를 만나 미팅을 하고 계약을 하고 6월즈음 마무리가 되어 건축인허가가 들어간 것이다.우리 땅은 계약할 당시만 해도 횡량했다.. (이전사진 찾아야해!) 그런데 말입니다...아카시아나무가 저렇게 컸다니!! 초록이 무성하니.. 찬양이 생각날 정도로 푸르르다. 이제 인허가가 끝나면 공사가 시작되겠지..안타깝게도 정리를 해야한다... (전용비고지서가 메일함으로 날라왔다. 법개정 덕분인지 예상보단 줄었다! 이것도 서로 확인한 덕분에 조금 늦게 인허가를 넣은 이유이기도 하다... ) 날도 더운데 모든 일정이 은혜가운데 순조롭게 나아가도록 기도한..
[맛집] 파주 헤이리 앤조이터키 장마가 시작된 평일 우리는 지난번 모자이크 전등을 사서 몹시 만족중이기에 또 파주 헤이리마을 내 [앤조이터키]를 또 찾았다.지난번에도 요기 앉아서 밥 먹으며 등을 하나 골랐는데.. 이번에도 당첨!!:) 감사히도 우리를 기억해 주신 후리치아님! 오늘은 비가 오니 뜨뜻한 걸로... 음... ?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서비스로 주신 샐러드! 어쩌면 색감이 이리 고울까!너도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미안해 ㅠ 나는 앤조이터키 대장 [연두]와 사랑에 빠져 있어서... 제대로 못 찍었어... 넘 예쁜 등과 소품들... 너무너무 좋다... 서비스로 주신 터키 커피!!:-) 찐하면서도 다크초콜릿같은 맛! 잔도 너무 예뻐서 검색해보니.. 터키잔이넹?나의 사랑, 너의 사랑 방문자 모두의 사랑을 받는 앤조이터키 또다른 주인..
[독서]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정경심- 최근에 주마다 책을 주문하고 있다. 읽다가 다른 책을 읽기도 하지만 연관도서로 나와서 아침일찍 주문했더니 오후늦게 왔다. 이 책을 보니 눈물이 고인다. 한마디로 신앙고백같다. 나는 작가를 잘 모르지만 언론을 통해 보았으나, 이 분의 고백을 심경을 간접적으로 느껴본다. 아무래도 가족(사랑하는 남편)이 암으로 3번 재발을 하고 희망적으로 살아가고 있고 일상을 함께 보내는 게 하루하루 기적같은 나의 삶에 위로를 주는 책이다. 긴... 터널을 지나왔으나 지금도 진행중인 삶의 무게. 그래도 희망을 가지는 것. 진정한 신앙인 같다. 내가 배운다.
[독서] 기후 교회로 가는길 얇은 책이다. 단숨에 읽으면 금방 읽겠다 싶었다. 그런데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제목에서 나오듯이 기후 교회로 가야한다는 것이 결론같다. 탄소배출, 기후 문제는 신앙 문제다. 기후 위기는 신앙 위기다. 글을 읽으며 한 번 배출된 탄소는 사라지지 않는다. 지구대기에서도.. 오 그래서 탄소배출을 줄여야한다고 매스컴에서 떠드는 구나.. (맙소사 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생각하게 하고 행동하게 만든다. 그렇다. 우리가 가야할 길은 '기후 교회'로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생각하고 고민하게 하는 책. 더 나아가 행동하게 하는 책이다. 얇다고 무시해선 안되는 통찰..을 우리에게 내어준다. 진정한 회개를 하게 하는 것. 돌아서는 것. 참 책장 넘기기 두렵지만 읽어나가보자. 우스운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독서]교회 교향곡 -황재혁 이 책도 지난 목요일 받았다.[예스24에서 주문]본회퍼×드러커, 교회를 말하다. 책 내용은 읽어보면 될 듯하고 (왜냐하면 얇아서 가방에 속 들어간다!) 음악을 나중에 꼭 들어보고 싶어서 메모해둔다. 1.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2악장 2. 프란츠 리스트의 '단테를 읽고, 소나타 풍의 판타지' 피아노 3. 베토벤의 교향곡 제2번 4. 구스타프 말러가 작곡한 '블루미네=꽃의 악장'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의 보너스트랙?) 5. 말러의 6. 말러의 교향곡 2번 7. 바흐의 /147번 교회 칸타타 8. 엘가의 사랑의 인사 (적지 않은 것은 책 마지막 부분에 qr로 연결되어 들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며 메모한 것] • 자기자신됨- 책읽기와 글쓰기 •어제 올린 유시민 작가의 신작도 '희망은 힘이 세다'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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