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카페)제주 숨은 카페 [고도]

무척 더운 날씨다. 새벽에는 비가 무섭게 왔는데 아침에는 그런 일이 없다는 듯....
다시 돌아와
제주도를 방문하면 렌트카를 거의 할 거라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제주속으로(제주유레카) 렌트카업체를 이용했다.
너무 더운 날씨에..(폭염같다) 점심웨이팅이 힘들거같아서 카페에서 쉬고 가자였다..아이들도 새벽에 잠을 설쳐서 짜증지수가 올라가있었다.

원래는 네비에 다른 카페를 검색하고 가려다가
제주유레카 나온 입구에 카페를 발견하고
나름 평이 괜찮길래 들어가기로 결정!

그곳이 바로 고도 였다.
주택을 개조한 듯한 멋진 카페! 꼭 바다뷰가 아니어도 좋다. 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게 어디냐!

주차도 할 공간이 넉넉하다. 차 반납하고 시간이 남으면 커피한잔해도 좋을 곳이다.

무더위만 안 느껴지면 사진만으론 너무 멋진 곳이다.
(카페내부는 시원하다!)

나는 필터커피 디카페인 과테말라....시켰다. 자두에이드와 초코라떼도 시켰다. 음료는 괜찮은 편이다. 가격도 나쁘지도 않고 (제주가격생각하면)

잉어를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잠시 좋아해서...여기는 주택개조랑 방마다 자리가 있다. 우리는 입구 바로 앞으로 손님들 피해가지 않게 앉았다.

들어오는 입구에 식물들이 싱그럽게 있다.

우리가 있었던 곳.. 비행기도 볼수 있고 나름 좋았다..
늘 계획보단 다른 여행일정이지만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