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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오든 커피-OTHEN COFFEE

오늘 아침은 제대로 공지를 확인하지 못해
헛걸음을 3번이나 했더랬다.
그래서 나는 순간 앗! 그랬으나
나를 위한 선물로 휴식을 선물하기로 했다.
(선택!)

맛 좋은 카페라떼와 슬램덩크3을 읽는 시간을 말이다.

내가 사는 곳은 남양주인데..
근처에 좋은 카페가 많다. (애정하는 1곳은 오픈하지 않고 있다....ㅎ)

여기는 커피 로스팅도 같이 하고 인테리어도 좋은 곳이다.집을 짓는다면 여기 인테리어의 대형나무나 돌과 나무 조경이 넘 예쁘다. 검색하다보니 알게된 거 랩퍼 김하온의 부모님이 하신다고 나와서 용기를 내
사장님께 여쭤봤다니!! 아빠라고 하셨다!!
지금까지 헛걸음의 이유가 오든에 오라고 한 거였나보다. 암튼 기분이 몹시 좋아졌다.....
(나는 랩퍼 김하온을 잘 모른다...아버지는 커피의 열정이 있으신 걸 보니 그 아들도 그럴거 같다!!:) 멋진 친구군요!!)

아침일찍 방문한 터에 10시반 오픈인데 .. 일등 손님이 되었다.

오스팅한 원두도 판매하고 있으시다. 가끔 호만천 산책할 때나 근처 어린이공원에서 원두를 볶는 향이 은은히 날 때가 있다. 그러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데~

구석에 저기를 한번 앉아봤다. 둘이 오면 가야지..

내가 자리 잡은 2인석!:)

뷰도 아주 좋다. 여기는 초록초록한 감성이 싱그러움을 준다. 아마 인테리어컨셉이랑 연결되어 있는 거 같다.

화장실 인테리어도 맘에 드는데:) 돌깔고 싶다...

커피메뉴만 찍어봤다.

나는 거의 라떼파인데 오든크림커피도 마셔봤다. 사랑하는 이는 필터 커피를 주로 마신다.

오늘은 아침에 하와이대저택의 유투브를 봤고
쓰레기를 치웠고
헛걸음을 3번하면서 오든커피로 왔다.
커피한잔의 위로와 인생만화 슬램덩크로 힘을 얻어
오후를 맞이해야지!

23.7.22
(행복한 방씨네는 모든 순수하게 가족지출로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