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잠시 내려갔다 왔다.
아침 10시부터 영업하는 복집이 어디있나 검색했더니,
(마라도복어)가 있었다.
점심장사만 하는 곳 같다.
10시~15시라고 검색해서 본 듯.
혹시 모르니 전화 했더니(아침 10시...)
메뉴 미리 주문하고 오라고 하신다.
아이들이 있기에 지리2, 불고기2 전화로 시키고
이동해봤다.
처음 찬으로 주는 것. 저 판에 있는 거는 둘째(36개월)가 아주 잘 먹었다. 지리 국물에 밥말아서 잘 드셔주셨다.
복껍질무침 꼬들하니 맛있다. 새콤달콤!
숙주무침을 주신다. (이건 뭔가요? 여쭤보니 숙주무침이라고 하셨다..)
건더기가 아주 실한 지리다.
복어고 실하다. 쫄깃한 식감.. 잘하는 집 같다.
참고로 지리는 15,000원 공기밥은 별도
(불고기는 2인분이상 20,000원-1인분) -23.8.3기준
불고기는 닭도리탕같아보이지만
복의 쫄깃한 맛과 양념이 잘 베여서 맛있다.
아쉽게도 복튀김은 못 먹었지만..
김천에도 이렇게 복맛집이 있다니..
잘 먹고 집으로 귀가했다.
김천시청근처에 갈일이 있거나 복어를 좋아하는 분은
예약하거나 가보면 좋을 거 같다.
부모님 모시고 우리 돈 주고 사먹은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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