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은 초복입니다.
(달력보고 알았습니다. 농사짓는 분들은 초복에 벼가 1살먹었다고 한다고 합니다.-엄마말씀)
사랑하는 이가 오리백숙먹자고 알아둬서 예약전화를 30분전에 해두고 함께 갑니다.
4인용양같습니다..(아이둘은 1인분도 안 먹...었지만
어른들이 생각납니다.. 좋은 것 드리고 싶은 마음) 부추까지 올리고 먹으면 더 좋을거 같은 느낌!
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양파절임이랑 잘 먹었던 거 같아요.
안녕? 오리다리씨... 푹 익어서 질기지도 않고 맛납니다.
무엇보다 국물이 능이버섯덕분인지 깊은 맛이 납니다.
집에선 어떻게 해야 나올까요? 주방이 넓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 끓이는 백숙탕도 보관해야 하니까요. 나중에 넓어진 주방을 오픈하겠습니다!
(잠재의식 발동 : 나는 넓어진 주방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통해 좋은 음식을 다른 분들께 대접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베이킹공간도 있어서 건강한 빵을 만들어 드립니다. 좋은 재료, 좋은 마음이 좋은 음식을 만들어냅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공간... 주말이라 그런지 예약한 손님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남양주 참능이오리닭백숙> <카카오맵링크
주차공간은 이중주차를 해야해서..저는 힘들거 같지만 운전 잘 하는 보통분들은 가능합니다!
가격은 현재 23.7기준 68,000원입니다.
(부추, 찰밥, 우동사리 포함 입니다. 추가할 분들은 별도 비용이 발생하고 지역화폐사용가능 합니다.)
저희은 지역화폐사용했습니다.(남양주민..)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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