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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건축] 상수도인입공사+배수공사

지난번 상수도공사비를 입금했었고
배수(오수,우수)업체도 2군데 견적을 냈는데
상수도 공사진행까지 같이 하면 장비비 등 비용이 중복해서 안나가도 되기에
상수도공사까지 같이 하는 업체로 선정했다.

공사하기 전 우리 집 앞엔 오수관이 없고 사도를 지나야 하기에 이웃에게서 토지사용승낙서와 인감증명서를 받았다. 감사하게도 이웃이신 교수님은 공사소음에도 이웃이 들어온다고 괜찮다고 해주셨던 좋은 분이셨고 번거롭게 인감증명서까지 떼야했지만 금방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공사는 업체에서 견적하러 사전답사오고 일정잡고 서류준비 후 계약서사인, 선금입금(추후 준공필증 시 나머지)후 진행되었다.

공사 시 도로를 지나기에 경찰서에도 업체가 신고하고(안전사고때문인듯) 이장님께도 공사한다고 연락을 한 것 같다.

우리는 하루에 상수도, 오수관 연결까지 있기에 하루종일 걸렸다.(9~18시)
(내가 깜빡하고 우수관연결까지도 정확히 말했어야 했는데 그러지못했었다. 현장에서 상수도인입이 끝나고 점심때쯤 알게되었고 다행히 우수관연결까지 고충이있었으나 잘 해결되었다. 이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느끼며 감사했다.

아스콘은 다른 날 오기로 했다.(미리 알려주시긴 했다.)

측구수로관연결 끝이  우리집 우수관이고, 주물뚜껑이 오수관이다. 마당 안에도 오수받이가 작게 있다. 집에꺼 모아서 나가도록... 마당1, 도로나가기전 내 땅 2, 오수관까지 연결... 아스콘은 아쉽게도 바로 안되서 기다려야한다...(언제되나요..)

물길도 해결, 오수도 해결, 물도 해결!

안전관리공단에서 와서 교육도 하고 갔다.(나만)

얼른 잘 끝나면 좋겠다..
아직 우리 땅 내 우수관로 마무리는 공구리? 가 되어야 진행이 되서 기다려줘.....

집짓는건 결정할 게 많다.
변동사항도 많다.
[나는 예쁜 현관문 알아보고있었는데 창호일람표 확인하다가 방화문이라는 사실에... 계속 알아보는중.. 조건에 맞는 문아 나와줘...
도어락도 많고 변기종류도 많고 수전도 많고 식기세척기도 많고... 콘센트..조명... 상판.. 싱크볼.. -_-

결정장애인 나를 테스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