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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 우리 첫째를 위해 샀는데 어른인 나도 맞춤법을 틀릴때가 있다.그래서 읽어본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카페(와일드베이커스)에 와서 책을 펼쳤다. 그동안 연휴기간이기도 했고 교육받는 게 있기에 수업을 들어서 도통 시간이 안 났다.라떼와 함께!! 책을 가볍게 읽어보자. 재밌네..(영어도 해야하는데 집에서 ChatGPT랑 하면되니까.. 책보자)오홍 설명이 참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좋다.이것도 잘 헷갈리는 데 참 잘 설명해둔다. 아이의 시선으로 헷갈리지 않게!(빨간내복야코를 이렇게 알게되었지.)이건 소장해두고 보면 좋을 거 같다.정말 주옥같은데? 뒷장으로 넘길수록 정말 두고두고 펼쳐줘도 좋을거 같다.고마워 빨간내복야코!
[일상] 김천 카페(양조장카페, 빌리베이커, BBR, 론다) 오늘도 내 고향 김천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아이들은 김천시청소년테마파크 내 키즈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책을 읽으러 카페를 검색해 왔다.글을 쓰는 곳은 BBR카페..힙한 분위기라고 하는데 기차소리가 힙을 더하는 거 같다. 김천에서 카페를 3군데를 돌아다녔다.1. 양조장카페( 지난번 방문했었다.)아이들이랑 지난번 방문 시 외부 자전거를 한참 탔던 기억이 나고 양조장을 꾸며서 옛 감수성이 무럭무럭 피어오르게 하는 멋스런 카페다. 아이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약간의 향수와 옛이야기 그리고 아이들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떼 아트도 나름 잘하는 편이라 2. 빌리베이커3. BBR 가보고 싶었으나 계속 비가 와서 배달로 먹은 치즈케이크맛집 정원을 아기자기하게 꾸몄다고 하기에 가보고싶었으나 아이둘을 데리고 ..
[일상] 길고양이 중성화.. 시골살이를 하다보면 고양이들을 만난다.(지난번에도 글을 올렸긴 한데..9월에 쓰다가 저장했었네..최근 2주전에 쪼쪼(암컷_약 6개월)가 다리가 다친 상태로 주차장에 있는걸 보았다.(2일정도 다른 고양이들은 있는데 안 보여서 걱정했었더랬다.)때마침 주일이었고 아이들과 예전에 처방받으러 갔던 동물병원에 가보았으나 대기가 길어서 급하게 다른 곳으로 검색해서 24시동물병원에 갔었다.다행히 뼈는 다치지 않고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소독을 잘해주고 약도 먹이고 당분간은 바깥생활을 하지 않아야했다. 임시보호를 집에서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중성화를 해줘야겠다 싶었다.(창문만 보면 밖에 나가고싶어서 우는데 울음소리가.. 발정오기 전 단계같았고 혹시나 나갔다가 임신이라도 하면 걱정이었다.)집에 사마귀가 들어왔었을때 멋지게..
[독서]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한미화- 오히려 어른들을 위한 책 같다.어린아이를 둔 어른을 위한 책이라고 정리하고 싶다.초등학교 3학년전후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을 듯하다. 내용은 직접 읽어보며 우리아이와 각자 부모의 상황을 파악하고 진행하면 좋을 듯 하다.이렇게 아이들을 위하는 작가님들이 있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뭔가 꿀팁을 거저 얻는 듯한 느낌이다.번외로책을 읽으며 나는 위안을 받았고 위로를 주고 싶어졌다.다시 글을 서툴지만 남의 시선이 아니라나의 감정,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자주 해야겠다. 싶었다.감정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다.우리는 말하기에 비언어적(감정, 표정, 억양 등)93%이고 실제로 언어는 7%에 불과하다.지금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목소리가 횟수로는 3년차로 나오지 않고 있고 대화할때마다 글로, 입모양으..
[일상]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오랜만에 책읽고 눈물이 났다.제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아마 20여년전에 읽었던 거 같은데..(대학생때 읽은거같은데..)만화로 된 걸 빌려서 단숨에 읽었다.제제와 뽀루뚜가아저씨, 그리고 작은 라임오렌지나무..왜 가난하고 실직한 아버지, 누나는 6살도 안된 제제를 그렇게 때리고 화풀이 대상으로만 봤을까?그래도 제제를 품어준 뽀르뚜가 아저씨는 그렇게 가야만 했나..어린 시절에 그 상처와 또 다른 사랑으로 어른이 되어서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는 제제를 보며..비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더 눈물이 났다.아이를 사랑으로 품어주지 못하고함부로 대하는 게 당연했던 시절도 있었겠으나(현재도 어딘가에서 그럴지도..)참 마음이 아팠다..더 표현할 길은 없으나.. 그렇다.내 마음이 그러한가 보다.
[독서]호의에 대하여 _문형배에세이 어른 김장하에서 알게 되었고 전국민이 아는 문형배 전 재판관의 에세이다.지난주말에 주문했고 어제부터 책을 펼쳤다.삶을 관찰하고 성찰한 기록이라고 되어 있다.오랫동안 블로그에 글을 남기신 듯하다.착한 사람은 법이 필요없다가 아니라 착한 사람일수록 미리 법을 알아두어야 한다는 글이 와닿았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이야기는 많이들 하지만 막상 악의를 가진 사람에게 법은 악용되기도 하는 거 같다.(나의 생각)해당 글을 읽으며 여러명이 떠올랐는데한 명은 매번 법 법 이야기하는 누군가 있었는데그 분은 상식이 통하지 않고 자기하는 말이 맞고 너희는 틀렸다가 늘 있었다. 여전히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나이만 많이 든 사람이고 불쌍한 사람이다. 또다른 사람은 자기가 한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법으로 상대방을 힘들게 ..
[카페]WILD LIFE BAKERS_와일드라이프베이커스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빵집 카페다.벤자민 데이지라는 꽃집과 함께 하고 있다.(계속 가고 있기 때문에 먹었던 메뉴들은 추가로 올릴 예정이다.)우리 동네에는 유명한 개인카페들이 있는데.. 쉐즈롤 안쪽에 위치해 있다. 쉐즈롤 + 와일드라이프베이커스까지 오면 1석2조인 셈.(몽키가든와도 가깝고 내가 애정하는 페이지모먼트고 사실 가깝다.)이 개인 카페들은 목금토일만 오픈하는데와라베는 9시반에 오픈해서 여기사는 사람에겐 좋은 거 같다.요렇게 꽃도 같이 판매한다.지난번에 왔을 땐 (5시반 마감시간이어서..)메뉴가 거의 없었다.오늘은 9시45분쯤 평일에 왔더니 종류가득하다.다 한번씩 먹어보고 싶은 정도다. 나는 크로아상류도 좋아하고(분명 파이지기계가 있을거 같다!)포카치아, 사워도우까지..ㅎ 주말에 왔을 땐 이렇게 ..
[맛집] 부평에서 만난 일본<즐거버>, <쿠이케> 볼 일이 있어 부평쪽을 갔었다.햄버거를 좋아하는 남편이 검색해서 차에서 먹을 햄버거를 사러 가보았다. 햄버거집이름은 오홍. 외관부터 뭔가 느낌이 있다. 일본을 좋아하는 사장님인 거 같다ㅡ뭔가 일본을 안 갔는데..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갑자기 뭔가 선물받은 듯이 좋은 곳을 알게 된 느낌이랄까?햄버거가 참 맛있을 거 같았다. 주말에 인기 많겠는데??우리는 머쉬룸버거와 로메인버거를 시켰는데..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최근 먹은 햄버거 중 최고였다. 너무 너무 맛있어서 신랑이랑 엄지 척했다.옆집은 쿠이케라는 푸딩과 후르츠 산도를 파는 집인데 여기도 완전 일본느낌이다.(그냥 나는 일본에 여행왔다가 개인카페을 잘 만난 느낌??)햄버거 나오는 동안 구경하면서 포장을 했다.집에 와서 푸딩을 맛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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